잠 제대로 못자면 지방이 덕지덕지…내장 지방 줄이는 데 좋은 방법 3가지

0
4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하루 7~8시간 잠을 잘 자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양질의 수면과 함께 내장 지방을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을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조금 덜 먹는 저 열량 식사”= 평소보다 열량을 줄이는 식사는 내장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에너지 필요량보다 하루 500칼로리 정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0.5~1.0㎏ 정도의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육류 등에 많은 포화 지방과 과자 등 가공식품의 트랜스 지방도 적게 섭취해야 한다. 또한 흰 쌀밥과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절제하고, 현미밥과 통밀빵 등 통곡류 섭취를 늘리는 등 식습관에도 신경 써야 한다.

“몸을 많이 움직여야”=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는 것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일상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신체 활동 부족은 비만을 유발하고 근육의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미친다.

신체 활동이 줄면 내장 지방이 쌓이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 또한 중성 지방, 혈당, 혈압이 높아져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근력 운동, 그중에서도 하체 운동 꾸준히”= 과체중으로 살이 찌면 내장 지방의 세포에서 지방산이 지나치게 분리되어 혈중 유리 지방산이 많아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쉽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근육과 간에서 혈당을 쓰지 못해 고혈당이 유발되고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늘어난 인슐린은 다시 지방 축적을 유도해 비만을 촉발하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하체 근력 운동을 통해 몸 전체 근육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허벅지와 다리 근육을 키워야 한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