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하루 권장량 50~60g 단백질을 먹어야 만족감을 유지하고 근육을 늘릴 수 있는 기초를 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백질은 과식 가능성을 줄이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간식을 과도하게 먹는다”=무분별한 간식은 체중 감량 노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간식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
다른 하나는 간식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양의 적절한 균형을 얻을 수 있도록 식사와 간식 계획을 미리 짜야 한다.
“운동 강도가 높지 않다”=이는 측정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운동 후 기분을 관찰해 루틴 조정이 필요한지 고려할 수 있다.
운동 후 피곤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충분한 강도의 훈련이 아닐 수 있다. 그렇다면, 각 운동마다 5~10회씩 횟수를 늘리거나 무거운 중량을 들어본다. 헬스장에 다닌다면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라.
“탄수화물 섭취량을 너무 줄였다”=탄수화물은 근력 훈련을 할 때도 중요하다. 몸은 운동할 때 탄수화물을 사용한다.
탄수화물은 에너지와 지구력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회복에도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탄수화물 섭취를 너무 줄이면 체중 감량에 필요한 만큼 열심히 운동하기 힘들 수 있다.
탄수화물 필요량은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한다면 근력 운동만 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양이 요구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다”=근력 훈련을 하면 몹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허겁지겁 영양가 없는 빈 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 이상적으로 매 끼니에는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질이 필요하다.
“술을 많이 마신다”=알코올은 체중 감량 노력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빈 칼로리의 숨은 공급원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알코올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운동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끊는 것이다. 이것이 힘들면 음주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한다. 음주 횟수를 줄이고 마가리타, 피나콜라다와 같은 달콤한 칵테일을 피한다.
“회복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살을 빼기 위해서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몸은 운동 중이 아니라 회복될 때 더 강해진다”고 말한다. 몸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거나 적절한 영양분을 주지 않는다면, 운동의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